목 디스크, 왜 주의해야 할까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은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목 디스크를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도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목의 통증을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것을 봤는데요 한 번 걸리면 통증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7가지 건강 습관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목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필수 건강 관리법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목이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조정하세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을 눈높이로 올려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기대어 앉으세요. 잘못된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 디스크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또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해야합니다. 좌우 목 스트레칭을 하는데, 한쪽 손으로 머리를 잡고 천천히 반대 방향으로 기울입니다. 10초 유지 후 반대쪽도 반복하세요. 앞뒤 목 스트레칭은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후 10초 유지하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혔다가 다시 10초 유지하세요. 어깨 돌리기는 어깨를 둥글게 천천히 10회씩 돌려 근육을 풀어주세요. 하루 중 틈틈이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하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디스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경우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집니다. 한 번에 30~40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세요. 잘못된 수면 자세는 목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베개 높이(6~8cm)를 유지하고, 너무 높은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잘 때는 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걸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근육 피로가 줄어듭니다. 수중 운동은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목과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필라테스 및 요가는 자세 교정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목 건강 관리를 위한 작은 실천
목에 가해지는 부담 줄이기 위해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는 습관을 피하세요.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목에 끼우는 대신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하세요. 운전 중에는 헤드레스트를 적절한 위치에 조정해 목을 지지하세요. 일상 속에서 목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이라면 목에 부담이 되는 동작들을 최소화 하시길 바랍니다. 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목 디스크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목을 유지하세요!